AU
오타
2세
찌통
*
손이 떨렸다.
정확하게 그어져있는 빨간색 두개의 줄.
믿을수 업다는듯 손을 벌벌떨며 다른 누가 본다면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것만 같은 모습일것이다.
순간 욱하는 느낌에 급히 입을 틀어막는다
숨은 거칠었고, 눈가가 뜨겁더니 이네 눈물을 토해냈다.
쉬지않고 흐르는 눈물때문에 앞이 뿌옛고, 이미 정신을 반쯤 놓아버린것만 같았다.
임신..
다른 누군가가 보기엔 축복일지 몰라도..
내겐 두려움이였다.
아라키타 야스토모
19세
아주 더운 여름날
뱃속에 새로운 생명을 가지게 되었다.
처음에는 굉장히 무서웠다.
나는 19세라는 한참 꽃피우는 나이였고,학생이였다.
학생이,그것도 우성오메가가 우성알파의 아이를 가지다니..
그건 굉장히 큰일이었다.
그렇다고 그에게 말을 할수있는것도 아니였다.
네 아이라고 책임지라며 말을하고싶었지만..
그에게 이 무거운 짐을 맡기는것같았다.
그는 성심이 너무 착해서 탈이였다.
모든 힘든일을 자기 혼자서 다 맡으려하니 말이다.
분명..이 일도 자기혼자서 떠맡을것이다.
그건 싫었다.
그가 혼자서 그러는건 싫었다.
그에게만큼은 비밀로하고 조용히 병원에갔다와야겠다는 생각이 가득했다.
분명 예전에 여자애들이 아이를 지우네 어쩌네 했던것같은데..
나도 지울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있을때였다.
"야스토모"
언제부터 있었던건지 방문앞에 어머니가 서계셨다.
"무슨일이세요?"
왠만해선 터치를 안해왔던지라 갑자기 이름을 부르니 놀라며 무슨일이라 묻는다.
그러자 조용히 방문을 닫으시더니 침대맞은편에 의자를 가져오신다.
서로 마주본채 한참의 침묵..
먼저 말을꺼낸건 어머니이셨다.
"화장실에서 이걸 발견했단다.."
어머니가 꺼내보이신건..다름아닌 방금전에 내가 버린 임신테스트기였다.
당황한채 어버버거리고있자 내것이란걸 알아차리셨는지 내 손에 테스트기를 쥐어주시며 내 손을 꼭 잡아주신다.
"야스토모.."
"...."
"아이아빠한테는 말했니..?"
어머니의 말에 흠칫놀라며 아무런말도 하지않고있자 알겠다는듯 고개를 끄덕여보이신다.
"야스토모..엄마는.. 네가 엄마한테 말하지않을정도면 꾀나 큰 일이라고 보는데..맞니..?"
"......."
나는 또다시 침묵을 지켰고,한참뒤에야 비로소 고개를 끄덕일수 있었다.
또다시 침묵..
"..너가 혼자서 다 짊어지려한걸 보니 넌 정말로 그 아이를 좋아하는구나.."
"......."
"..야스토모..엄마는 너에게 뭐라할려는게 아니란다..단지 혼자서 짊어지려하지말라는거야.."
"........."
"..병원은 가봤니..?"
".........."
말없이 고개를 가로젓는다.
"..엄마랑 내일 병원에 가자꾸나.."
"........"
작게나마 고개를 끄덕여보이자
어머니께서는 싱긋웃어보이시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내어깨를 두들겨주신다.
방에서 나가기전,
"이 일은 너랑 엄마의 비밀로 하자꾸나,알겠지?"
라고 하시며 방을 나가셨다.
엄마가 방을 나가신뒤 한동안은 계속 울었다.
서러운것도 업는데..그냥..눈물이 났다.
그렇게 울다지쳐 잠들었다.
다음날
어머니와 병원에 갔고,낙태를 생각하고있었던 나와는 달리 어머니는 내가 아이를 낳아줬으면 하는 바램이셨다.
지금 네 뱃속에 들어있는건 너와 네가 사랑하는 아이의 피를 반반씩 이어받은 아이라며 어머니는 나를 설득하셨고, 결국 넘어가 아이를 낳는쪽으로 했다.
단 한가지 조건을 걸었다.
학교는 자퇴를 하고 나혼자 독립해서 살겠다고..
하코네를 떠 아무도 업는..
아니 날 아는사람이 업는곳으로 가서 살겠다고 했다.
처음에는 반대하셨지만,남자오메가라 주변의 시선도 있어 결국에는 그렇게 하기로 했다.
그렇게 어머니와 상의를 하고 때마침 시즈오카에 집이하나 있어 그곳으로 이사를 가기위해 짐을 쌋다.
시간이 지날수록 몸이 점점 이상해짐을느꼈다.
떠나기전
학교에 자퇴서를 내러가는김에 신카이를 만났다.
그는 오랜만에 보는 날 보자 울며 매달렸고,보고싶지만 이제는 보지못할 그의 얼굴을 계속 바라보았다.
그리고, 하기싫지만 그에게 이 말을 했어야 했다.
"헤어지자 신카이"
눈물이 나올려는걸 애써참아보이며 어쩌면 마지막이될 그에게 미소짓는다.
그는 못믿겠다는듯 내게 매달려왔고, 하기싫은말을 한번 더 함으로써 그는 이별을 받아들였다.
그의 표정에 그가 우는모습에 심장이 미친듯이뛰었다.
가슴한켠이 쿡쿡 쑤셨다.
아파왔다.
신카이 하야토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랑했던 사람
이젠 안녕이야
오타
2세
찌통
*
손이 떨렸다.
정확하게 그어져있는 빨간색 두개의 줄.
믿을수 업다는듯 손을 벌벌떨며 다른 누가 본다면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것만 같은 모습일것이다.
순간 욱하는 느낌에 급히 입을 틀어막는다
숨은 거칠었고, 눈가가 뜨겁더니 이네 눈물을 토해냈다.
쉬지않고 흐르는 눈물때문에 앞이 뿌옛고, 이미 정신을 반쯤 놓아버린것만 같았다.
임신..
다른 누군가가 보기엔 축복일지 몰라도..
내겐 두려움이였다.
아라키타 야스토모
19세
아주 더운 여름날
뱃속에 새로운 생명을 가지게 되었다.
처음에는 굉장히 무서웠다.
나는 19세라는 한참 꽃피우는 나이였고,학생이였다.
학생이,그것도 우성오메가가 우성알파의 아이를 가지다니..
그건 굉장히 큰일이었다.
그렇다고 그에게 말을 할수있는것도 아니였다.
네 아이라고 책임지라며 말을하고싶었지만..
그에게 이 무거운 짐을 맡기는것같았다.
그는 성심이 너무 착해서 탈이였다.
모든 힘든일을 자기 혼자서 다 맡으려하니 말이다.
분명..이 일도 자기혼자서 떠맡을것이다.
그건 싫었다.
그가 혼자서 그러는건 싫었다.
그에게만큼은 비밀로하고 조용히 병원에갔다와야겠다는 생각이 가득했다.
분명 예전에 여자애들이 아이를 지우네 어쩌네 했던것같은데..
나도 지울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있을때였다.
"야스토모"
언제부터 있었던건지 방문앞에 어머니가 서계셨다.
"무슨일이세요?"
왠만해선 터치를 안해왔던지라 갑자기 이름을 부르니 놀라며 무슨일이라 묻는다.
그러자 조용히 방문을 닫으시더니 침대맞은편에 의자를 가져오신다.
서로 마주본채 한참의 침묵..
먼저 말을꺼낸건 어머니이셨다.
"화장실에서 이걸 발견했단다.."
어머니가 꺼내보이신건..다름아닌 방금전에 내가 버린 임신테스트기였다.
당황한채 어버버거리고있자 내것이란걸 알아차리셨는지 내 손에 테스트기를 쥐어주시며 내 손을 꼭 잡아주신다.
"야스토모.."
"...."
"아이아빠한테는 말했니..?"
어머니의 말에 흠칫놀라며 아무런말도 하지않고있자 알겠다는듯 고개를 끄덕여보이신다.
"야스토모..엄마는.. 네가 엄마한테 말하지않을정도면 꾀나 큰 일이라고 보는데..맞니..?"
"......."
나는 또다시 침묵을 지켰고,한참뒤에야 비로소 고개를 끄덕일수 있었다.
또다시 침묵..
"..너가 혼자서 다 짊어지려한걸 보니 넌 정말로 그 아이를 좋아하는구나.."
"......."
"..야스토모..엄마는 너에게 뭐라할려는게 아니란다..단지 혼자서 짊어지려하지말라는거야.."
"........."
"..병원은 가봤니..?"
".........."
말없이 고개를 가로젓는다.
"..엄마랑 내일 병원에 가자꾸나.."
"........"
작게나마 고개를 끄덕여보이자
어머니께서는 싱긋웃어보이시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내어깨를 두들겨주신다.
방에서 나가기전,
"이 일은 너랑 엄마의 비밀로 하자꾸나,알겠지?"
라고 하시며 방을 나가셨다.
엄마가 방을 나가신뒤 한동안은 계속 울었다.
서러운것도 업는데..그냥..눈물이 났다.
그렇게 울다지쳐 잠들었다.
다음날
어머니와 병원에 갔고,낙태를 생각하고있었던 나와는 달리 어머니는 내가 아이를 낳아줬으면 하는 바램이셨다.
지금 네 뱃속에 들어있는건 너와 네가 사랑하는 아이의 피를 반반씩 이어받은 아이라며 어머니는 나를 설득하셨고, 결국 넘어가 아이를 낳는쪽으로 했다.
단 한가지 조건을 걸었다.
학교는 자퇴를 하고 나혼자 독립해서 살겠다고..
하코네를 떠 아무도 업는..
아니 날 아는사람이 업는곳으로 가서 살겠다고 했다.
처음에는 반대하셨지만,남자오메가라 주변의 시선도 있어 결국에는 그렇게 하기로 했다.
그렇게 어머니와 상의를 하고 때마침 시즈오카에 집이하나 있어 그곳으로 이사를 가기위해 짐을 쌋다.
시간이 지날수록 몸이 점점 이상해짐을느꼈다.
떠나기전
학교에 자퇴서를 내러가는김에 신카이를 만났다.
그는 오랜만에 보는 날 보자 울며 매달렸고,보고싶지만 이제는 보지못할 그의 얼굴을 계속 바라보았다.
그리고, 하기싫지만 그에게 이 말을 했어야 했다.
"헤어지자 신카이"
눈물이 나올려는걸 애써참아보이며 어쩌면 마지막이될 그에게 미소짓는다.
그는 못믿겠다는듯 내게 매달려왔고, 하기싫은말을 한번 더 함으로써 그는 이별을 받아들였다.
그의 표정에 그가 우는모습에 심장이 미친듯이뛰었다.
가슴한켠이 쿡쿡 쑤셨다.
아파왔다.
신카이 하야토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랑했던 사람
이젠 안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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