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처음만난건..
내가 이 학교에 들어와서 처음 여름을 맞이했을때 였다.

다른아이들 모두
인상이 나쁘고 입도 거친 네가 길어야 한두달 뒤에 그만둘거라고 했다.

그치만 난 네가 그만두지 않았으면 했다.

내가 왜 저런 마음을 가졌는지 모르겠지만..

왠지모르게 네가 그만두지 않았으면 했다.

다행히도 넌 그만두지 않았고, 1년..2년..그리고 고등학교 마지막날까지 우리와 함께했다.

매일매일 널 볼수있어서 기뻤다.

그리고 내가 너에게만 이런감정을 가진다는건..
우리가 3학년이 됬을때야 알았다.

왠지모르게 자꾸만 눈에 밟혀왔고,네가 무얼하든 다 귀여웠고,주변사람들이 못생겼다해도 내 눈에는 이뻐보였다.

너는 날 웃게만드는 존재였다.

너의 모습이 너무나도 이뻐 심장이 두근거렸고, 볼이 붉어졌다.


아마
너에게 단단히 콩깍지가 씌인듯 했다.


나의 이 마음을 눈치채곤 꾀나 힘들었다.
평소와 같은 행동들이지만 볼이 붉어지는건 어쩔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해 졸업식.
벚꽃이 흩날리던날
나는 너에게 고백했다.

나보다 더 붉어지는 네 뺨
어찌할줄 모르겠다는
네 모습

그리고

나와 같은마음이었던 너

우리는 20이 됨과 동시에 사랑을 시작했다.




매 편마다 짧게짧게 신카이 / 아라키타 /신아라 이렇게 서로에 대한걸 써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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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rt_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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