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
오타
2세
찌통
*
야스토모를 처음만난건 고1 딱 이맘때쯤의 여름이었다.
주이치는 줄곧 이상한걸 잘 끌여들었다.
야스토모또한 그중 하나였다.
초심사가 자전거..그중 로드를 탄다는건 무척이나 힘든 일이었다.
일반 자전거보다 몇배는 더 가볍고 바퀴도 더 얇았다.
자세또한 완전히 달라 지금까지 일반자전거를 타온사람들은 힘들다며 쉽게 포기할법했다.
야스토모 또한 쉽게 포기하겠거니 싶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그해 여름을너머 그 다음해..또 그 다음해 여름까지 왔다.
무엇이 그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라는 작은호기심이 점점커지더니
어느세 나는 그에게 푹빠져 나도 알지못하는 사이에 그에게서 봄이 시작되는듯한 간질거림을 느껴왔다.
자꾸만 신경쓰이고 무얼하고있나 궁금하고 계속 보고싶은..
그는 내게 그런사람이었다.
겉은 사납게 생겼어도 마음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착했고, 입이 거칠어도 절대 남이 상처받을 정도까지는 하지 않았다.
그런 그의 모습들이 하나하나 눈에 보이기 시작했고, 나는 어느순간부터 항상 그의 곁에 있었다.
투덜거리는것도 귀여웠고,좋아하지만 싫다고말하는 청개구리같은 모습도 좋았다.
그냥 그의 모든것이 좋았다.
틀에박히지않은 그의 행동들이 생각들이 좋았다.
결국 나는 그에게 봄꽃이 막 절정에 이르렀을때 고백을했고,
거절할줄알았던 그는 놀랍게도 내 고백을 받아주었다.
붉어지던 귀끝과 볼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와 함께한 시간들은 너무나 즐거웠고, 그와 함께있으면 시간이 너무나 빨리갔다.
그러다 여름의 열기가 스멀스멀 피어오를때 우리는 서로의 향기에 취해 서로를 품었다.
그의 달큼한향기는 매우 기분이 좋았다.
부드러운 머리카락,긴 속눈썹
내 눈에는 그 누구보다도 이뻐보였다.
그렇게 서로를 알게되고 3주가 되었을때였다.
갑자기 야스토모가 학교를 빠졌다.
무슨일이 있나싶어 전화나 문자를 남겨봐도..돌아오는 답은 없었다.
그렇게 그가 학교에 안나온지 2달째 되던날
그는 문득 학교에 나타나 내게 이별을 고했다.
몇달만의 눈물겨운 만남따윈 없었다.
그는 웃으며 나를 놓아주었다.
나는..그런 그를 잡을수 없었다.
그는 여름의 더위가 한참 절정에 이르렀을때,
우리들의 마지막 인터하이를 불과 한달 남겨두고 떠나버렸다.
그날 그는 꼭 이제는 못볼사람처럼 웃고있었다.
그의 뒷모습이 쓸쓸해보였다.
오타
2세
찌통
*
야스토모를 처음만난건 고1 딱 이맘때쯤의 여름이었다.
주이치는 줄곧 이상한걸 잘 끌여들었다.
야스토모또한 그중 하나였다.
초심사가 자전거..그중 로드를 탄다는건 무척이나 힘든 일이었다.
일반 자전거보다 몇배는 더 가볍고 바퀴도 더 얇았다.
자세또한 완전히 달라 지금까지 일반자전거를 타온사람들은 힘들다며 쉽게 포기할법했다.
야스토모 또한 쉽게 포기하겠거니 싶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그해 여름을너머 그 다음해..또 그 다음해 여름까지 왔다.
무엇이 그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라는 작은호기심이 점점커지더니
어느세 나는 그에게 푹빠져 나도 알지못하는 사이에 그에게서 봄이 시작되는듯한 간질거림을 느껴왔다.
자꾸만 신경쓰이고 무얼하고있나 궁금하고 계속 보고싶은..
그는 내게 그런사람이었다.
겉은 사납게 생겼어도 마음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착했고, 입이 거칠어도 절대 남이 상처받을 정도까지는 하지 않았다.
그런 그의 모습들이 하나하나 눈에 보이기 시작했고, 나는 어느순간부터 항상 그의 곁에 있었다.
투덜거리는것도 귀여웠고,좋아하지만 싫다고말하는 청개구리같은 모습도 좋았다.
그냥 그의 모든것이 좋았다.
틀에박히지않은 그의 행동들이 생각들이 좋았다.
결국 나는 그에게 봄꽃이 막 절정에 이르렀을때 고백을했고,
거절할줄알았던 그는 놀랍게도 내 고백을 받아주었다.
붉어지던 귀끝과 볼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와 함께한 시간들은 너무나 즐거웠고, 그와 함께있으면 시간이 너무나 빨리갔다.
그러다 여름의 열기가 스멀스멀 피어오를때 우리는 서로의 향기에 취해 서로를 품었다.
그의 달큼한향기는 매우 기분이 좋았다.
부드러운 머리카락,긴 속눈썹
내 눈에는 그 누구보다도 이뻐보였다.
그렇게 서로를 알게되고 3주가 되었을때였다.
갑자기 야스토모가 학교를 빠졌다.
무슨일이 있나싶어 전화나 문자를 남겨봐도..돌아오는 답은 없었다.
그렇게 그가 학교에 안나온지 2달째 되던날
그는 문득 학교에 나타나 내게 이별을 고했다.
몇달만의 눈물겨운 만남따윈 없었다.
그는 웃으며 나를 놓아주었다.
나는..그런 그를 잡을수 없었다.
그는 여름의 더위가 한참 절정에 이르렀을때,
우리들의 마지막 인터하이를 불과 한달 남겨두고 떠나버렸다.
그날 그는 꼭 이제는 못볼사람처럼 웃고있었다.
그의 뒷모습이 쓸쓸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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