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요소주의
신카이가 죽었다.
7월 12일
생일을 3일 앞두고였다.
사유는
암이였다.
그 전날까지만해도 만나서 웃고놀던 사람이 갑자기 죽었다..그것도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처음에는 믿지않았다.
그의 부고소식을..
그치만 그의 영정사진을 본순간..
땅이 꺼지듯 그대로 무너져 내렸다.
머리속이 텅 비어버렸고 심장은 뛰고있지만 살아있는것 같지가 않았다.
금방이라도 눈앞에 나타나서는 싱긋웃으며 날 비웃어줄것같은 남자가.. 더이상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니게 되버렸다.
눈물은 나지않았다.
그저 단지..속이 비어버린 빈 껍데기같았다.
그의 장례식이 끝나고 그가 땅속에 묻혀지는 그때까지 나는 그저 멍하니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고 몇일뒤
하야토부터 그의 유품인 일기장을 건내받았다.
나참 다큰 사내자식이 이런거나 쓰고있다니..
라는 생각과 함께 조심스럽게 일기장의 첫페이지를 넘긴다.
20xx년 x월 x일
오늘 야스토모에게 고백했다.
2년간의 짝사랑이 빛을 보는 순간이었다.
부실에세 그에게 내 진심을 말하는데 꾀나 긴시간이 걸렸다.
그치만 말하는데에는 단지 몇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에게 고백하고 나는 문득 무서운 느낌이들어 그를 쳐다보지 못했다. 차일까봐 무서워서였다.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어서 보니 그는 내 고백에 당황한듯 얼굴이 잔뜩 붉어져있었고, 한참뒤에야 조용히 중얼거리듯 좋다고 해줬다.
그의 확답을 들은순간 기뻤다.너무..너무 기뻤다.
나는 오늘부터 그와 연애를 시작한다. 몇년간의 짝사랑이 이제는 진정한 사랑으로 바뀌는 날이었다.
20xx년 x월 xx일
야스토모와 몬쟈가게에 갔다. 요리에 서툴것같은 야스토모는 의외로 요리를 잘했다. 몬쟈는 타지않고 딱 적당하게 익혀 졌었다.
첫 데이트가 몬쟈가 뭐냐며 툴툴거리기는 했지만.. 아무말없이 몬쟈를 내앞에 밀어주는 그 모습에 미소가 지어졌다.
문득 아 나 사람한명은 진짜 잘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요리를 잘하니 굶어죽을 걱정은 없는것 같다.
그의 일기는 우리가 처음만나는날부터 매일 꼬박꼬박 써져있었다.
그의 일기안에는 나와 그의 추억들이 가득 담겨져 있었다.
(계속
신카이가 죽었다.
7월 12일
생일을 3일 앞두고였다.
사유는
암이였다.
그 전날까지만해도 만나서 웃고놀던 사람이 갑자기 죽었다..그것도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처음에는 믿지않았다.
그의 부고소식을..
그치만 그의 영정사진을 본순간..
땅이 꺼지듯 그대로 무너져 내렸다.
머리속이 텅 비어버렸고 심장은 뛰고있지만 살아있는것 같지가 않았다.
금방이라도 눈앞에 나타나서는 싱긋웃으며 날 비웃어줄것같은 남자가.. 더이상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니게 되버렸다.
눈물은 나지않았다.
그저 단지..속이 비어버린 빈 껍데기같았다.
그의 장례식이 끝나고 그가 땅속에 묻혀지는 그때까지 나는 그저 멍하니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고 몇일뒤
하야토부터 그의 유품인 일기장을 건내받았다.
나참 다큰 사내자식이 이런거나 쓰고있다니..
라는 생각과 함께 조심스럽게 일기장의 첫페이지를 넘긴다.
20xx년 x월 x일
오늘 야스토모에게 고백했다.
2년간의 짝사랑이 빛을 보는 순간이었다.
부실에세 그에게 내 진심을 말하는데 꾀나 긴시간이 걸렸다.
그치만 말하는데에는 단지 몇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에게 고백하고 나는 문득 무서운 느낌이들어 그를 쳐다보지 못했다. 차일까봐 무서워서였다.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어서 보니 그는 내 고백에 당황한듯 얼굴이 잔뜩 붉어져있었고, 한참뒤에야 조용히 중얼거리듯 좋다고 해줬다.
그의 확답을 들은순간 기뻤다.너무..너무 기뻤다.
나는 오늘부터 그와 연애를 시작한다. 몇년간의 짝사랑이 이제는 진정한 사랑으로 바뀌는 날이었다.
20xx년 x월 xx일
야스토모와 몬쟈가게에 갔다. 요리에 서툴것같은 야스토모는 의외로 요리를 잘했다. 몬쟈는 타지않고 딱 적당하게 익혀 졌었다.
첫 데이트가 몬쟈가 뭐냐며 툴툴거리기는 했지만.. 아무말없이 몬쟈를 내앞에 밀어주는 그 모습에 미소가 지어졌다.
문득 아 나 사람한명은 진짜 잘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요리를 잘하니 굶어죽을 걱정은 없는것 같다.
그의 일기는 우리가 처음만나는날부터 매일 꼬박꼬박 써져있었다.
그의 일기안에는 나와 그의 추억들이 가득 담겨져 있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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