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혁- 메이크업
이태빈- 미용




"다녀오겠습니다!!"


문을 부실듯 힘껏 열고 나가서는 냅다 달린다.
아직 잠구지 못한 와이셔츠를 허겁지겁 잠구며 달리다 보니 어느세 정류장에 도착할수 있었다.

이제 막 떠나려는 버스의 문을 쌔게 두들기며 가까스로 탄다.
요금을내며 잔뜩 인상을 구기고있는 기사아저씨를 향해 싱긋 웃어준뒤 사람들 사이에 파고들어 버스중간에 선다.

(생략)

'무슨 남자애가 머리냄새가 이리 좋아'
라고 생각하며 버스가 움직일때마다 살라거리는 연갈색머리의 남학생을 응시하다 이네 자신이 지금 변태같은 짓을 하고있는것 같다는 생각에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정신차리기위해 노력한다.

(생략)

"너, 셔츠 단추 잘못 잠갔어"

라고 말하며 그 남자애는 그대로 버스에서 내린다.
아차싶어서 보니 그 남학생말대로 셔츠단추는 제 구멍이 아닌 한칸씩밀려난곳에 되어져 있었다.

괸시리 빨게지는 볼에 쪽팔린다는 생각속
문득 한번만 더 그 남학생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향기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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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rt_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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