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메는 나토리를 좋아함.
은근슬쩍 눈치줬는데 나토리는 그때마다 모르는척 함.
알고있지만 뭔가 확신이 서질않아서 괸히 무턱대고 나츠메랑 사귀었다가 되려 상처만 줄꺼같아서 망설이고 있었음.
나츠메는 그런 나토리의 배려? 를 모르고 상처받음.
나토리가 나츠메에 대한 마음이 섰을때 나츠메한테 마음을 전하려던 그날 마토바의 혼인식 소식을 듣게됨.
몇달전부터 무언가 비밀리에 꾸미고있기에 또 무슨 큰일인가 했더니 혼인식이라서 나토리는 왠일로 요괴랑 관련된 일이 아니라 신기하기만 할 뿐, 별 반응은 없었음.
일 다 끝내고 나츠메한테 가기위해서 잠깐 집에 들렸을때 나토리는 우편물확인하다 달려나감
( 흰 편지 종이에 정갈하게 적힌 마토바 라는 한자 2글자. 편지라기엔 꾀나 크기가 커 설마하며 봉투를 뜯어본다. 안에는 청첩장이 들어있었다. 그 마토바 세이가 청첩장이라니- 피식 웃으며 어디 앞으로 인생이 불행하게 될 사람의 이름이나 볼까싶어 청첩장을 열어본다. 심플한 청첩장안에는 정말로 간략하게 이름과 참석해달라는 간결한 문장만있지, 다른건 없었다. 마토바 세이지 라고 적힌 한자4글자 옆엔 놀랍게도 공백이었다. 와서 확인해 보라는건가 싶어 청첩장을 닫으려던 그때였다. 갑자기 글씨가 피어오르듯 나타나더니 한글자한글자 방금 막 쓴듯 적혀져나가기 시작했다.
나..츠메..타카..시.. 어딘가 익숙한 이름에 잠시 멍하던 나로리는 급히 뛰쳐나가야 했다.)
늦은 밤에 시작되는 식이라 늦지않게 도착한 나토리는 마토바 식신한테 잡혀 갇히게 됨.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다 여러시간이 지난뒤 벗어났을땐, 이미 식은 시작된 뒤였음. 마토바 옆에는 나츠메가 있었음.
비릿하게 웃으며 나토리 바라보는 마토바.
고개 숙인채 마토바한테 기대서 걸어가는 나츠메
그런 나츠메를 잡으려고하는 나토리
3각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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