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설정
*솔직히 콜린태론같은거나 마찬가지인..
*오타주위
*참고로 제목은 프랑스어 입니다. 이유는 저도모르겠네요ㅇㅅㅇ
*사심 80%
2.
처음에는 별 감흥이 없었다.
그저 호기심에 불과했을뿐이지..
3년전
아내와 이혼을 했다.
평소 사람들이 부러워했었던 우리부부는 겉만그렇지 속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말그대로 쇼윈도우 부부에 그치지않았다.
계속 그럴꺼에요?!! 내가 진짜 당신이랑은 못 살겠어..!
나도그래..!!!!이럴꺼면 차라리 이혼하던가!!
그래! 말한번 잘했네. 이혼해요..!!!!
항상 오갔던 다툼끝에 우리는 이혼을 하게되었다.
내 나이 50 중반으로 접어들던 시기였다.
언론은 우리의 이혼소식에 떠들썩했다.
19년동안 살아온 우리 부부의 갑작스러운 이혼에 모두 당황했다.
이혼은 속전속결로 진행되었고. 나와 리비아 사이에서 나온 아이는 모두 그녀가 데려갔다. 나에게는 윌리엄만이 있을뿐이였다.
그치만 윌리엄마저 타국에 있는날이 더 많았고 나는 늘 혼자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내가 이혼소송을 끝내고 해외에 있던 윌리엄을 보고온 뒤였다.
이제막 공항에 도착한 나는 기자들의 시선을 피한채 공항 벤치에 앉아있었다.
전광판에 띄어진 뉴스라도 볼려했더니 뉴스에서는 나와 리비아의 이혼이야기만 잔뜩있었다.
쯧..
혀를차며 자리에서 일어났을때였다.
으아..!!
..?!!!!!!
내 캐리어에 걸려 넘어지려는 사람을 붙잡아준다.
순간 스친거지만 문득 좋은향..? 같은게 났다.
오메가특유의향도아니지만.. 뭔가.. 좋은향이였다.
아..! 감사합니다..!!
다른나라에서 왔는지 외국어발음이 살짝 미숙했지만..
그의 모습을 보고는 그의 발음이 이해가 갔다.
아닙니다.
살짝 웃어보이자 그의 얼굴이 붉어짐을 느낀다.
좀 놀려볼까..? 라는 생각에 계속해서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그에게..
정 그러시다면 커피라도 한잔 사주겠습니까?
라고 말한다. 처음에는 그가 승낙하리라 생각했으나.. 내가 생각했던것과는 정 반대의 말이 나왔다.
아..제가 지금은 좀바쁜지라..
그의 표정에는 진심이 묻어나있었다.
나는 그의 말과 표정에 연이어 2번이나 내 예상이 빗나가 살짝 벙쪄있었다.
그런 나에게 그가 주머니를 뒤적거리더니 무언가를 내 손에 쥐여주고는 급히 자리를 뜬다.
...?
그가 준것을보니..
믹스 라고 적혀져있어서는 커피원두가 그려진 스틱이었다.
그 스틱을 한번보다 그가 간 자리를 보다 이렇게 번갈아가며 시선을 교차하다가 그만 빵터져서는 그자리에서 한참을 웃었다.
8년만에 짓는 진실된 웃음이였다.
3.
그후 나는 평상시대로 연기생활을 해왔다.
사람들은 나를 영국의 프린스챠밍 이라고 부르며 환호했고 나는 그에 걸맞는 연기와 역할을 맡아왔다.
그러던 어느날 평소 친하게 지내왔던 후배에게서 파티 초대장이 날라왔다.
처음에는 거절하려했으나..그의 계속된 권유로 반 강제적으로 그 파티에 참여하게되었고.
나는 그 자리에서 그를 다시 만날수 있게되었다.
지루하고 따분한 파티. 시끄러운 음악과 가식적인 사람들을 피하려고 좀 조용해 보이는 구석으로 장소를 옮겼다. 그러다 문득 테이블 하나에 나처럼 피신온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있어 그의 옆에 앉을려던 참이였다.
옆에 앉아도 되겠습니까?
내가 정중하게 물어오자 그는 갑작스러운 목소리에 깜짝놀라서는 몸이 움찔하는것이 보였다.
그 뒤 헉하는 소리와 그가 날 알아보고는 당황해서 급히 자리에 앉으라고 권했다.
나도 그때까진 그가 3년전에 만났던 그 일줄은 몰랐다.
목이 마른탓인지 앞에있던 술을 들이킨다.
마티니 진 이였는지 살짝 부드러우면서도 거친느낌이있다. 그나저나 마티니를 즐겨마시는 사람이있다니.. 조금 그에게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다.
뭔가 그가 누군지 알고싶어서 그에게 말을 걸려던 참이였다.
은은하게 우리를 비추고있던 등이 한층 더 밝아져서는 내 앞에 앉아있는 그의 얼굴을 제대로 볼수있었다.
...!
순간 놀라고 말았다.
3년전 공항에서 만난 남자라니.. 이 상황이 웃겨서는 입가에 미소를띄우며 그를 쳐다본다.
내 시선이 부담스럽기라도 했는지 그가 어쩔줄을 몰라한다.
그의 모습이 귀여워서는 볼이라도 꼬집어주고싶었지만.. 손이 올라가려는걸 애써 참으며 그에게 말문을 트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자기소개 그다음에는 파티에 대하여..등등 이런저런이야기로 그를 리드하자 그와는 얼마안가서 금새 친해질수 있었다.
대화내내 그의 행동과 표정을 보고있자니..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대화도중 핸드폰이 몇번울렸다. 아마도 매니저겠지..
시간을 보니 가야할때가되어 그에게 추후에 만나기위해 살짝 고집스럽거나 억지스러울수도있지만 내 번호를 주며 식사나하자고 시간나면 연락주라 하고는 자리를 뜬다.
내가 자리에서 일어나고난뒤. 그가 내 번호를 받고는 기뻐하는게 보인다.
귀엽기는..
피식 웃어보이며 다시 걸음을 옮긴다.
돌아가는도중 차안에서 그의 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지않았다.. 태론 이라했던가..? 빨리 그에대해서 더 알고싶고 그와 대화하하고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처음에는 호기심 두번째는 흥미 세번째는....
고개를 젓는 콜린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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