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 극복기
*복붙쩐다요ㅠ
*오타











1.
에그시와 사귄지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갈때 쯤이였다.

평소에도 한쌍의 바퀴벌레커플이라고 불리우는 우리둘..
처음에는 모두 우리가 결혼을 빨리할것이라고 생각했다.

그치만 몇날 몇일이 지나도 우린 결혼은 커녕 결혼의 ㄱ 자조차도 꺼내지 안았다.
왠지모르게 당사자인 우리보다 우리 주위의 사람들이 우리가 조금이라도 싸우기라도 하면 초초해 했고 , 조금이라도 러브러브하다싶으면 빨리 결혼하길원했다.
나는 그들이 그러든지 말든지 내 할일만 하다보니 어느세 1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간 후였다.

그리고 어느날이었다.

사귀고난 뒤부터 계속해서 동거해왔던 우리 둘.
오늘은 아침에 조금은 여유가 생겨서 에그시보다 먼저 일어나서는 식사준비를 하고 그를 깨웟다.


에기..? 일어나야지..??

후우움....


비몽사몽한 그의 얼굴이 너무 귀여워서 얼굴 여기저기에 쪽쪽거려주고는 밑으로 내려온다.

씻고온건지 잠옷에 물이 묻어있었다.
여전히 눈은 거의 반쯤 감은상태로 토스트를 입에다 가져대는 에그시의 모습에 살짝 웃어보인다.

다시 시선을 돌려 내가 한참을 신문에 집중하고있다가 문득 에그시를 보니..
잡지 어느한곳에서 멈춰있었다.
글이라도 읽나 했지만. 그곳에는 사진만있을뿐이지 글은 없어보였다.

에그시가 한참을 그 사진을 보다가 시계를 보고는 늦었음을 깨닳고 급히 자리에서 일어나 재빠르게 준비하고는 나간다.

에그시가 나간후.
후다작 나가느라 채 덮지 못한채 어느 한 페이지에 펴져있던 잡지.
도대체 무엇을 이리 유심히 봤나 싶어서 보니..
그곳에는 행복하게 웃어보이며 결혼식을 올리는 남녀가있었다.

그리고 나는 순간 깨닳았다.
에그시가 겉으로는 표현하지않지만.. 그도 내심 기다리고 있다는것을.

그의 마음을 이제야 알아챈거에 대해 미안한 감정이 들었다.
하기상..우리가 사귄지 벌써 1년이 넘었고.. 슬슬때도 됫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직 컵에 남아있던 커피를 다 마시고는 나도 자리에서 일어난다.


킹스맨 본부 -


하아.......


땅이 꺼져라 한숨을 내쉬어대는 해리..
그런 그의 모습에 멀린이 적잔아 불편함을 느끼며 앉아있었다.

얼마안있어 록시와 퍼시벌이 임무를 마치고 돌아왔다.


저왔어요 멀린..!


경쾌하게 인사를 하던 록시가 멀린이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는 급히 주변을 살핀다.
그러다가 문득 해리(아서)가 이마를 손으로 짚은채 한숨을 푹푹 내쉬며 고민하고있다는걸 깨닳고는 조용히 멀린에게 다가가 속닥거린다.


해....아니 아서 왜저레요...??

그러게나 말이다...알았으면 내가 이러고있겠니.....?

그냥 물어보면 되잖아요..


록시의 말에 갑자기 멀린의 얼굴이 사색이된다.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그녀에게 또다시소근거리는 멀린이였다.


만약 묻는다 쳐, 문제가 뭔지 알아냈는데 그게 큰일이면...? 우리가 또다시 그런 귀찮은 일에 얽혀야되잖니...?

아...


그제서야 깨닳았다는듯 고개를 끄덕여보이는 록시였다.
그러다가 문득 자기옆에있던 퍼시벌이 안보여서 어디있나 했더니..
언제간건지 어느세 해리의 옆에 앉아서는 그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 모습에 멀린과 록시는 경악했고. 불똥이 튈까봐 급히 자리를 뜨려던 그들이였다.

그치만 그런 그들보다 의외로 해리가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서는 방밖으로 나갔다.

의아한 표정을지은채 방금막 해리가 나간 방문을 응시하는 둘..

한참후에야 퍼시벌에게 가서는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꼬치꼬치 캐묻기 시작한다.


무슨일이였어요??퍼시벌????

아..그게


여전히 맹하다랄까..?
그 특유의 표정과 눈빛,말투로 대화를 하는 퍼시벌때문에 제대로 집중을 못할뻔했지만.
대충 요점만 딱딱집어서는 귀속에 담는다.


해...아서가 에그시가 지금 결혼하고 싶어 하는것 같다고. 어떻게 프로포즈 해줘야될지 고민중이레.

아....난또....?!! 에??!!!겨..결혼??!!!!!!


록시가 깜짝 놀라서는 소리치자 급히 그녀의 입을 틀어막는 멀린이였다.


쉿-!!!! 좀 조용히좀해 록시!!! 다른 사람들이 들으면 어쩔려고 그래?!

엣..미..미안해요..그만 흥분해버려서..


주눅드는것도 잠시, 퍼시벌의 말에 그 둘은 드디어 그 바퀴벌레커플이 결혼한다는것에대해서 열띤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


멀린..

....?

우리가 해리의 프로포즈를 도와주는게 어때요??

풉-...


마시고있던 차를 내뿜으며 그게 무슨말이냐며 귀찬은일은 질색이라는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멀린이였다.


그치만.. 해리가 계속 저렇게 고민만 하다가는 또 몇년이 갈수있다구요.. 이참에 우리가 도와줘서 빨리 결혼시켜버리자구요..!


록시의 말에 멀린의 약간은 의외라는듯이 바라보자 록시는 자기가 이정도라며 한껏 자랑을 해댔다.

그리고 그들은 바로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평소 에그시와 해리의 성격을 파악하고는 뭐가 괜찮을지 곰곰히 생각하는 멀린과 록시였다.


일단 둘이 오붓하게 레스토랑이나 호텔같은곳에서 청혼은 안되.

왜요???

둘이 분위기만잡고 정작 하라는건 안할것같단말이지...?

아...


서로 열심히 머리를 맏대고 싸매다가 문득 록시가 좋은걸 찾아냈다며 가지고왔다.

중개화면실 정 가운데에 띄어지는 영상하나..
그곳에는 어떤 남자가 여자를위해 친구와 가족등을 모아서는 브루노말스의 Marry you로 청혼하는거였다.
꾀나 괜찮은 생각에 그 둘은 이걸로 정하고는 급 인원 확보에 나섰다.

일단 에그시의 가족으로 에그시의 엄마인 미셸과 에그시의 여동생 데이지까지 해서 록시가 설득을해서 그들의 ok를 받아냈다.

멀린은 에그시와 악연이였지만 의외로 친하게지내는 찰리와 에그시라면 껌뻑죽는 킹스맨들까지 확보했다.

그 다음은 어떻게 해리에게 이걸 말하느냐..였던거다.

해리는 아서로서임무에 그리 참가하지 않아서 항상 킹스맨 양복점 만찬장에 있었다.

멀린과 록시는 문앞에서 쭈뼛거리며 눈치를보다가 노크를 하고는 방안으로 들어간다.

업무중이였는지 서류에 뭔가를 적고있던 해리가 의외의 조합으로 제 앞에 나타난 둘을 보고는 무슨일이냐는듯의 표정을 지어보였다.


저....그게.......아서.....

....?

하아......일단 사과부터 하고 들서가겠습니다.


멀린과 록시의 갑작스러운 사과에 당황하는것도 잠시 멀린이 타블렛으로 잘 짜여진 PPT를 하나 띄운다.


이번에 전원이 참여하는 공동 임무를 하나 새웠습니다.
이름하여. Marry you 프로젝트..!


Marry 라는 말에 인상이 살짝 찌푸려지는 해리였지만. 조용히 앉아서는 듣고만있는 해리였다.


아서와 갤러해드의 결혼소식을 우연히 듣고는 저희가 아서와 갤러해드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일단 이 PPT를 보시면..


살짝 과장된 부분이 있긴했지만. 그래도 꾀나 잘 만들어진 계획들과 진행율도 꾀나 높아 해리가 약간은 고민하는기색을 보이더니 이네 허락하였다.

록시와 멀린은 마음속으로 yes!!!를 외치며 뿌듯함을 느꼇다.

해리에게 알리고난뒤 일은 계획대로 진행이 되었다.
에그시에게는 티도 하나 내지않은채 매일밤 시간만나면 모두 모여서 안무를 맞춰보느라 바빳고. 프로포즈 1주일전 어떻게 할것인지 미리 시뮬레이션도 하고 했다.
그리고 당일날..


다녀오마 에그시.

조심해서 갔다와요. 해리.


해리가 집을 나선 순간부터 작전은 시작되었다.
아무것도 모른채 오랜만에 맛보는 휴가를 즐기며있을 에그시..
그런 그는 지금 집주변이 시끄럽던 말던 별생각 안들것이다.

다들 제때와서는 마지막으로 한번더 조용하게 스탭만 맞춰보고는 드디어 계획의 시작이였다.

일단 첫 스타트는 록시였다.

안경을 통해서 현재 상황이 전달되고있었다.

에그시가 쉬고있는걸 깨닳고는 집문을 쌔게 열며 들어간다.


에그시..!!!!


갑작스러운 록시의 방문에 당황하는것도 잠시.
록시가 자신의 팔을 이끌고는 갑자기 어딘가로 데리고간다.


로..록시....?록시...???


벙찐표정으로 끌려온 에그시는 그대로 차 트렁크에 실려졌다. 그러고는 록시가헤드셋까지 끼워졋고. 급히 뒤로 빠져나갓다.

얼마안있어 Marry you 음악의 반주가 시작됫고.
급히 옷을갈아입은 록시가 음악에 맞춰서는 천천히 걸어나왔다.

It's a beautiful night
아름다운 밤이에요
We're looking for something dumb to do
우린 뭔가 어리석은 짓을 하려고 하죠
Hey baby I think I wanna marry you
내사랑 전 당신과 결혼하고 싶은 것 같아요


혼자걷고있던 록시의 옆에 갑자기 퍼시벌이 차옆에서 걸어나왔다.
에그시가 여전히 벙찐표정을 짓고있자 그모습이 웃긴건지 평소 무뚝뚝하던 퍼시벌조차도 미소를 띄운 얼굴이었다.

Is it the look in your eyes
당신의 눈빛 때문인가요
Or is it this dancing juice
아니면 이 술 때문인가요

서로 눈을 마주치며 걷는 그 둘의 모습이 너무나도 풋풋해보이는것도잠시.
그둘이 환하게 웃으며 에그시를 바라보았다.

Who cares baby
무슨 상관이에요
I think I wanna marry you
전 당신과 결혼하고 싶은 것 같아요

퍼시벌에게 안겨서는 한번 크게 돈 록시는 갑자기 퍼시벌의 손을잡고는 조금더 뒤로 빠졌다.

그러더니 갑자기 차뒤에서 미셸과 데이지가 다정하게 손을잡고는 걸어나왔다.
그들의 모습에 에그시가 놀라는것도 잠시.
노래는 또다시 이어져갔다.

Well I know this little chapel on the boulevard we can go
저는 큰길 너머에 있는 우리가 갈 수 있는 조그마한 예배당을 알아요
No one will know
아무도 모를거에요
Come on girl
어서 대답해 줘요

서로 마주보고 환하게웃다가 데이지가 그 여린 손으로 내게 꽃다발을 던져주었다.
그 모습이 너무귀여워서 주변사람들도 모두 웃었고. 에그시는 또한환하게 웃어보였다.
미셸과 데이지도 록시와 퍼시벌처럼 조금멀어지더니 얼마안있어 뒤에서 전랜슬롯이 나왔다.
전 랜슬롯을 섭외할때 꾀나 힘들었다. 그러니 그만큼 에그시또한 놀랐으리라..

죽은줄로만알았던 그가 살아있다는것에 놀라는것도 잠시 그가 환하게 웃어보이며 양손에 설탕봉지들을 들고는 고민하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Who cares if we're trashed
우리가 완전 취한대도 무슨상관이에요
Got a pocket full of cash we can blow
날릴 수 있는 돈이 주머니 가득하니까요

그는 고민하던표정에서 다시 밝게웃는모습으로 바뀌더니 설탕봉지를 품에 끌어안더니 어디에서 나온건지 각설탕들을 마구 뿌려댔다.

Shots of patron
비싼 테낄라 몇잔에
And it's on girl
이제 시작이에요

전대 랜슬롯또한 뒤로 물러서더니 이번에는 킹스맨들 전원이 박수를치며 이상한스탭이나 밟으며 퍼시벌과 랜슬롯 주위를 빙글빙글돌듯이하며 뒤에로 빠졌다.

그 모습에 에그시는 놀란표정과 마치 개그프로라도 보듯이 활짝 웃고있었다.

Don't say no, no, no-no
안된다고 말하지 말아요
Just say yeah, yeah, yeah, yeah-yeah
그냥 좋다고 말해요
And we'll go, go, go, go-go
그럼 우린 떠날거에요
If you're ready like I'm ready
당신이 저 처럼 준비가 되었다면 

그들이 준비됫냐는듯 전원이 에그시에게 손으로 총을 만드는듯한 표시를 해보았다.

하이라이트부분이 시작되고. 그들은 안어울리게 갑자기 춤을추기 시작했다.

나름 열심히 연습한거지만..역시 안어울리기는 진짜 안어울렸다.

Cause It's a beautiful night
왜냐하면 아름다운 밤이니까요
We're looking for something dumb to do
우린 뭔가 어리석은 짓을 하려고 하죠

뭔가를 찾아내려는듯 분주히 움직이던그들이 갑자기 멈춰서서는 또다시 에그시를 가리켰다.

Hey, baby, I think I wanna marry you
내사랑 전 당신과 결혼하고 싶은 것 같아요

그들은 여전히 밝게웃고있었고.
에그시는 이제야서야 이 상황이 파악되서는 오,쉣..을 외치며 두손으로 입을 가린채로 여전히 환하게 웃어보인채였다.

계속해서 음악은 흘러갔고 그들은 또다시 춤추기 시작했다.

Is it the look in your eyes
당신의 눈빛 때문인가요
Or is it this dancing juice
아니면 이 술 때문인가요
Who cares baby
무슨 상관이에요
I think I wanna marry you
전 당신과 결혼하고 싶은 것 같아요

marry you 부분에서 그들이 에그시를 가리키다가 갑자기 양옆으로 쫙갈리더니 언제부터 있었던건지 그 사이에서 찰리가 나왔다.

이 부분에서 많이 틀렸다.
찰리가 오글거린다며 때려치겠다는걸 어루고 달래서 발연기까지시켜가며 나오게된것이었다.

I'll go get a ring let the choir bells sing like oooh
전 반지를 가져오고 성가대가 노래하게 할 거에요
So whatcha wanna do
그래서 어떻게 하고 싶은가요

전화로 막 싸우듯이 표정을 잔뜩구기고는 뭐라뭐라하는 찰리..

Let's just run girl
그냥 달아나요

갑자기 전화를 내려놓고는 표정이 밝아지더니 에그시에게 꽃을 던지고는 뒤로빠지는 찰리였다

이번에는 멀린이 뒤에서 나와서는
파일을들고는 뭔가를 막 체크하듯이보였다.

If we wake up and you wanna break up that's cool
우리가 깨어난 뒤 당신이 헤어지고 싶어한대도 괜찮아요
No, I won't blame you
아니요, 당신을 비난하지 않을게요

뭔가 안풀렸는지 잔뜩 표정을 구겨보이는 멀린.

It was fun girl
재미있었으니까요

갑자기 나를보더니 언제그랬냐는듯 씩 웃어보이여 파일을 날려버린다.

멀린또한 뒤로가더니 또다시 그들이 박수를치며 이상한 스탭을 밟아댔다.

Don't say no, no, no-no
안된다고 말하지 말아요
Just say yeah, yeah, yeah, yeah-yeah
그냥 좋다고 말해요
And we'll go, go, go, go-go
그럼 우린 떠날거에요
If you're ready like I'm ready
당신이 저 처럼 준비가 되었다면요

그들이 손을 번쩐들고 한바퀴돌더니 아까전과 똑같이 하이라이트 부분의 춤을 추기 시작했다.

Cause It's a beautiful night
왜냐하면 아름다운 밤이니까요
We're looking for something dumb to do
우린 뭔가 어리석은 짓을 하려고 하죠
Hey, baby, I think I wanna marry uou
내사랑, 전 당신과 결혼하고 싶은 것 같아요

Is it the look in your eyes
당신의 눈빛 때문인가요
Or is it this dancing juice
아니면 이 술 때문인가요
Who cares baby
무슨 상관이에요
I think I wanna marry you
전 당신과 결혼하고 싶은 것 같아요

하이라이트가 끝나고 후렴구 

Just say I do
그저 맹세하겠다고 말해요
Tell me right now baby
지금 당장 말해줘요, 내사랑
Tell me right now baby baby
지금 당장 말해줘요, 내사랑

그들이 갑자기 서로 여기저기도는데 그 모습이 꾀나 장관이었다.

이것도 연습하는데에만 몇일이걸렸는지...
킹스맨들은 아마 모두 몸치인가..싶다..

그러다가 갑자기 뒤에서 자주가던 가게의 아주머니와 아저씨가 품에서 노트북을꺼내들고와서는 에그시게 영상을 보여주었다.

에그시는 또다시 놀라서는 멀뚱멀뚱 그들을 바라볼뿐이였다.

Just say I do
그저 맹세하겠다고 말해요
Tell me right now baby
지금 당장 말해줘요, 내사랑
Tell me right now baby baby
지금 당장 말해줘요, 내사랑

영상속에는 노래에맞춰서 춤추는 에그시의 오랜 친구들이 있었다.
에그시가 크게웃어보이며 그것을 보는것도 잠시 아주머니와 아저씨가 멀어지고 에그시는 그제서야 가려졌던시야가 트였다.

Cause It's a beautiful night
왜냐하면 아름다운 밤이니까요
We're looking for something dumb to do
우린 뭔가 어리석은 짓을 하려고 하죠
Hey, baby, I think I wanna marry you
내사랑, 전 당신과 결혼하고 싶은 것 같아요

갑자기 모두 양갈래로흩어지고 그 사이에서 해리가 천천히 걸어나왔다.
그의 머리위로는 모두 형형색색의 종이가루를 날려댔다.
그의 미소와 그의 모습에 에그시는 그저 감동과 기쁨의 미소만 보일수밖에 없었다.

처음부터 모든상황을 모니터로 체크하고있었던 해리는. 에그시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자 오늘은 해리도 밝게..아주 밝게..
평소에는 볼수없엇던 미소를 지어보인다.

Is it the look in your eyes
당신의 눈빛 때문인가요
Or is it this dancing juice
아니면 이 술 때문인가요
Who cares baby
무슨 상관이에요
I think I wanna marry you
전 당신과 결혼하고 싶은 것 같아요

노래가 끝나고 해리가 에그시앞에 무릎꿇고는 앉았다.
헤드셋을빼보라는 해리의 손짓에 에그시가 조심스럽게 헤드셋을 뺀다..


Oh,my god...


에그시의 미소와 섞인 말에 해리는 여전히 미소지은얼굴로 에그시에게 가까이와보라고 손짓했다.

해리에게 다가가니 해리가 에그시윽 두손을 꼭 붙잡고는 말했다.


갑자기 이런 이벤트에 놀랐니..?

오...해리....

하하..나도 꾀나 고민했었단다..어떤 달콤한 말로 네게 프로포즈를 할지.. 

.....

처음에는 혼자 단둘이 오붓하게할려했는데.. 그만 일이 꼬여버려서 말이다.. 


곁눈질로 록시를 쳐다보는 해리..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록시는 여전히 웃고있을 뿐이였다.


자.. 이쯤했으면 본론을 말해야지..?

.....

에그시...? 

.......

Will you marry me?

.....


해리의 말에 에그시는 쉽사리 대답하지 못한채 눈물만 뚝뚝흘리고있을뿐이였다..


에그시...? 

....oh...해리.....당연히 yes죠....

에기....

yes...! yes....! Harry..!!


떨리는 목소리로 해리에게 말하고는 해리의 품에 안긴다.

주변에서는 웃음소리가 끊이질안았고 모두 축하한다는등의 목소리였다.

해리의 품에서 안긴채 너무나도 행복한표정을 짓고있자.
해키가 에그시와 시선이 마주치더니 이네 그 둘은 아주 뜨겁고 찐한 키스를 나누었다.

누가 한쌍의 바퀴벌레커플아니랄까봐..
급히 데이지의 눈을 가려주는 록시였다.


에그시의 뺨에는 감동과 기쁨의 눈물이 흐를뿐이였다.


그들의 두손 약지에 끼워진 심플한 은반지는 햇빛을받아서 작게나마 반째거렸다.

어제 해리가 그 반지를 사기위해 난리를 쳤다.
전날밤 자기 애인이 잘때 조심스럽게 반지 사이즈를 제고는 그가 좋아할만한 디자인까지 해서 고르느라 거의 세상에서 1개밖에 없다싶이할정도로 아주 희귀한걸 구해온 해리였다.

그날은 바퀴벌레커플이 드디어 결혼식을 하는날이였고..그들은 차후 잉꼬부부로 불리게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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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rt_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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