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







*

신카이 하야토! 또다시 정상을 차지하다!
그를 따라잡을자 누구인가?!



뭐만 하기만 하면 스포츠신문 1면을 차지하던 그는 나의 고등학교 동창인 신카이 하야토다.

그는 고등학생때부터 자전거계에서는 유망주로 꼽힐만큼 꾀나 유명한 아이였다.

그런 아이와 학창시절을 ㅡ그것도 같은 대회에 나가 함께 땀을 흘렸다ㅡ 보낸 나는 지금


"어서오세요! 맥도날드입니다!"


맥도날드 알바생이다.



-


하루24시간중 5시간을 기름냄새 가득한 주방에서 지낸다.

카운터에서 오더가 들어오면 그 소리를 듣고 햄버거를 만드는것이 바로 내 일이다.

인상이 사나워보이는것도 있고, 성격도 다혈질이라서 처음 들어올때부터 주방쪽으로 지원해서 들어왔다.

일부러 웃으면서 사람을 보는것보다 그냥 굽기만 하면 되는 패티를 보는것이 더 편한것도 있어서이다.

그렇게 사람마주칠 일 없는 주방에서 있는지도 벌써 두달째.


오늘 처음으로 사람을 맞는다.


사람을 맞는것은 맞지만 아주 다행히도 카운터가 아닌 드라이브 쪽이라 별로 걱정할껀 없었다.

처음 나에게 드라이브쪽을ㅡ대타지만ㅡ부탁했을때
점장이 웃는 목소리로 하라했지만..그딴걸 내가 어떻게 하냔말이다.


"주문도와드리겠습니다-"


내나름대로 최대한 친절하게 말하며 주문을 받는다.


"빅맥 세트하나,1995세트하나 맞으시죠? 12400원입니다."


주문을 받고 햄버거가 나오면 옆으로 가서 포장된 음식을 건내준다.
이게 내 일이었다.

처음에는 내가 이걸 왜 하고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는다.

시계가 곧있으면 알바가 끝나는 시간을 가리킬때쯤이였다.


"주문 도와드리겠습니다"


마지막 손님이란 생각에 괸시리 들떠서는 처음보단 조금더 밝은톤의 목소리를 내어버렸다.ㅡ그런거 아무도 모를테지만 말이다.ㅡ



"솔티 캬라멜콘 2개 주세요"

"네, 콘 2개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콘도 차에서 시켜먹다니, 별난사람 이라고 생각하며 콘을 들고가 건내준다.

콘을 받아든것까지 보고는 뒤돌려던 그때였다.


"저기..!"


다급하게 부르는 목소리에 문제라도 생긴건가 싶어서 돌아간다.


"무슨일이세요?"

"저..혹시.."


남자는 머뭇거리며 말했다.

기다리는건 질색인지라 한숨을 푹내쉬며 화를 참는다.

무슨 이상한 말을 꺼내면 가만두지 않겠다 생각하고있던 그때였다.


"혹시..야스..토모...?"


익숙힌 이름에 몸을 움찔거리며 굳는다.


"..역시..아닌가..아까왔을때 목소리가 너무 익숙하길레..."


난 이목소리를 아까 들은적이 있다.
그래
분명히 들었었다.


"역시..야스토모..맞지...?"


아- 이 목소리.
그래 생각났다.

저음에가까운 중저음의 목소리
부드럽게 들리는 이 목소리를 난 안다.

지겹도록 많이들었었던 목소리


"신카이"


신카이의 목소리였다.



ㅡㅡ
귀찮은것 같습니다.
다음편은 언젠간 쓰겠죠

저는 분명 신개랑 러브러브쓰고싶은데 제 손과 머리에 곰이 가득 차있군요

결론은 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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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rt_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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